UPDATED. 2018-12-12 17:22 (수)
英청소년들, 쓰레기 던지며 시비…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英청소년들, 쓰레기 던지며 시비…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 김현수
  • 승인 2018.11.22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플러스 김현수 기자] 한 한국인 유학생이 영국 런던 중심가인 옥스퍼드 서커스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 거주중인 교포 A씨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영국인으로 추정되는 10명 가량의 청소년이 한국인 유학생 B양을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집단 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청소년들은 길을 걷던 B양에게 쓰레기를 던지며 시비를 걸었고, B양이 이에 항의하자 바닥에 넘어트린 뒤 구타했다.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행인들이 있었지만 2명만 폭행하던 청소년들을 막아섰고 대부분은 휴대전화로 상황을 촬영하기만 했다고 한다. 또 런던 현지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고도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오는 25일 런던 중심가 옥스퍼드 서커스에서 교민들과 촛불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영국 브라이턴 중심가에서 현지 유학생 C씨가 영국인 10대 2명으로부터 샴폐인 병으로 얼굴을 가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