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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명이 받는 '희귀템' 3가지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명이 받는 '희귀템' 3가지
  • 박서준
  • 승인 2018.1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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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저격·항공·수색 등 19개 분야서 최강 300명 선발

[이슈플러스 박서준 기자] 대한민국 육군이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받은 물건들이 눈길을 끈다.

육군은 올해들어 강한 육군 건설 일환으로 저격·항공·수색·폭발물처리 등 19개 분야서 최강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총 246명이 선발됐고, 나머지 54명은 연말까지 선발될 계획이다.

육군은 이날 김용우 참모총장 주관으로 충남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최정예 300 전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선발된 246명은 황금색 베레모를 머리에 썼다.

육군에 따르면 황금 베레모는 해당 분야의 최고 실력자들을 의미하는 황금색에 개인별 이름이 새겨져 자신이 육군 최고의 워리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만 이 베레모는 실제 착용하진 않고 기념 및 소장용으로 활용된다.

김 총장은 이에 대해 "최정예 300 전투원은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최고의 영예"라며 "육군 전체에 전사적 기풍을 확산시켜 전사가 인정받는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은 개인과 팀 분야로 나눠 300명의 전사를 선발하고 있다. 개인 분야에선 55사단 최진호 중위 등 20명이, 저격수 분야는 수도방위사령부 선태안 상사 등 7명이 선출됐다. 과학화훈련(KCTC) 분야는 12사단 남대식 소위 등 4명이, 사관생도와 후보생 분야는 상명대 학군단 문지호 후보생 등 5명이 뽑혔다.

팀 분야중 최고의 팀은 11공수여단 최경석 대위 등 12명, 항공팀 7군단 박휘웅 소령 등 13명, 수색 및 특공팀 32사단 이창근 중위 등 32명이 각각 선발됐다. 포반은 2사단 문대우 중사 등 15명, 전차는 7사단 김정한 상사 등 8명, 기계화보병분대는 30사단 김동현 하사 등 18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은 2공병여단 한상현 중사 등 10명, 통신팀 31사단 서정현 대위 등 43명, 헌병특수임무팀 수도방위사령부 김건홍 상사 등 9명, 무인항공기(UAV)운용팀은 권재명 소령 등 10명, 폭발물처리팀(EOD)은 탄약지원사령부 장성원 준위 등 3명이 최강 워리어에 꼽혔다.

이들은 황금 베레모와 함께 전투복에 부착하는 휘장도 받게 된다. 휘장은 무적의 전투력을 의미하는 고구려 '개마무사'의 투구와 갑옷을 형상화 했다. 직물로 만든 포제 휘장은 전투복에, 금속제 휘장은 정복과 근무복에 각각 부착된다.

탑 팀으로 선발된 11공수특전여단 최경석 중대장은 "팀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대회에 임해 이같은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군 전 장병이 전사적 기질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팀이 선두에 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