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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주장 당사자, 증거 없이 폭언·1억 요구만"
비 "피해 주장 당사자, 증거 없이 폭언·1억 요구만"
  • 박서은
  • 승인 2018.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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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명예훼손…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것"

[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가수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작고한 모친의 사기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29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관련 당사 대표와 비의 부친이 상대측과 만나 대화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피해를 주장한 당사자는 차용증도 가져오지 않았으며 약속 어음 원본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장부도 집에 있다고 해 확인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주장 당사자분들은 비 측에게 모욕적인 폭언과 함께 1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면서 "결국 만난 자리에서 정확한 자료는 직접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측이 주장하는 채무에 대해 공정한 확인절차를 통해 확인된 금액만 비 본인이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액 변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해 주장 당사자의 인터뷰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소속사는 결정했다. 앞서 게시자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비의 집 앞에서 그의 가족을 만나 호소했지만 '뭐하는 짓이냐'며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레인컴퍼니는 이에 대해 "인터뷰에 거론된 잠적, 사기, 문전박대 등 악의적인 표현들로 비는 물론 비의 아버지와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