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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꼬마 유튜버, 1년간 장난감 리뷰로 244억 벌어
7살 꼬마 유튜버, 1년간 장난감 리뷰로 244억 벌어
  • 박서은
  • 승인 2018.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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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미국의 7살짜리 꼬마 유튜버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이 무려 2천200만 달러(244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어린이 라이언이 유튜브 장난감 소개 채널 '라이언 토이스리뷰(Ryan ToysReview)에 새로 나온 장난감 등을 소개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이런 부를 축적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언이 처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것은 지난 2015년 3월이었다. 그는 부모의 도움으로 라이언 토이스리뷰를 튜유브에 올린 이후 지금까지 260억 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팔로워만 해도 1천730만 명이다. 그는 불과 3년 만에 유튜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됐다.

라이언은 '언박싱(Unboxing)'을 기본 콘텐츠로 설정하고 방송한다. '언박싱'은 상자를 연다는 뜻으로 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그는 7세 나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품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라이언의 수익은 토이스리뷰 뿐만 아니라 채널 '라이언스 패밀리 리뷰(Ryan's Family Review)'에서도 생성되고 있다. '라이언스 패밀리 리뷰' 수입 대부분인 2천100만 달러(한화 약 233억원)는 영상 앞에 붙어 있는 광고 '프리롤' 수입이다.

라이언은 영상을 넘어 현실에서도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장난감과 의류 걸렉션을 단독 납품하는 '라이언스 월드'를 론칭했다. 라이언은 월마트 통로에 자신의 얼굴이 등장한 것을 보고 "정말 멋지다(It's so cool)"이라고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라이언이 벌어들인 돈은 수입의 15%가 신탁회사 쿠건 계좌로 들어간다. 라이언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미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따라 이같은 방식을 따라야 한다. 쿠건은 라이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고 있다가 되돌려 주는 일을 한다. 나머지는 대부분 유튜브 동영상 촬영비, 관리비, 제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