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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상대서 아내 배지현 언급했다가…순식간에 '실검 1위'
류현진, 시상대서 아내 배지현 언급했다가…순식간에 '실검 1위'
  • 김현수
  • 승인 2018.12.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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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김현수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이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류현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작년에는 밟지 못한 월드시리즈 무대에 등판해 영광이었다"며 "팀 동료를 잘 만나 좋은 경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타지에 와서 1년간 고생하며 내조를 정말 잘해줬다"며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5월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도중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져 3개월 이상 전열을 이탈했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규시즌서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아쉽게도 다저스는 보스턴에 밀려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지만, 류현진은 한국 선수 최초의 월드 시리즈 선발 등판이라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은 류현진 선수는 내년 연봉 1천790만 달러, 한화 약 197억9,382만 원을 받게 된다. 퀄리파잉 오퍼란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자격을 채운 선수에게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