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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랜딩기어에 몰래 탄 남성, 30m 추락해 숨져
비행기 랜딩기어에 몰래 탄 남성, 30m 추락해 숨져
  • 박서은
  • 승인 2019.0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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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캄보디아에서 비행기 랜딩기어(착륙장치)에 몰래 탑승했다가 이륙 직후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비행기 한 대가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남성 1명이 30m 높이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전날 밤 공항 계류장에 있는 비행기 사이를 돌아다닌 것을 포착했다. 또 공항 철조망 일부가 절단된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남성이 공항에 몰래 들어와 비행기 랜딩기어 안쪽에 숨은 뒤 잠이 드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테러 용의점은 없고 숨진 사람이 정신 이상자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