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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첨단 스텔스 무인기 '텐잉' 시험비행 공개
中, 최첨단 스텔스 무인기 '텐잉' 시험비행 공개
  • 박서준
  • 승인 2019.0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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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박서준 기자] 중국이 최첨단 스텔스 무인기 '텐잉'의 시범 비행을 최초로 공개했다.

7일 중국중앙(CC)TV는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이 주도해서 제작한 중국의 스텔스 무인기 '톈잉' 시범 비행 장면을 보도했다.

CCTV는 '톈잉'이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스텔스 무인기가 미공개 장소에서 이륙해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무인기는 지난해 2월 처음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비공개로 이뤄졌다. 같은해 11월 광둥성 주하이 에어쇼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비행하지는 않았다.

'톈잉'은 적진에서 고고도, 장거리, 고속 무인 정찰 및 순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행접시 모양과 터보팬 엔진을 장착해 재래식 항공기보다 순항 속도와 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이 무인기에 대해 단계별로 공개가 이뤄지는 것은 예정대로 개발돼 제작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조만간 실전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