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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에 가 보니 아기 머리가…" 식물인간 여성의 황당한 출산
"신음소리에 가 보니 아기 머리가…" 식물인간 여성의 황당한 출산
  • 박서은
  • 승인 2019.01.0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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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본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최소 10년 이상 식물인간으로 지내온 한 여성이 최근 출산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한 사설요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몸이 불편한 여성이 출산 했으며, 직원들마저 그녀가 임신한 줄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10여년 전 거의 익사할 뻔 했다가 구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은 보도되지 않았으며 가족이나 후견인이 있는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갑자기 신음 소리를 내서 간호사가 들어가보니 아기의 머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임신한 사실도 몰랐던 의료진은 경악을 했고 다행히 아기는 건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닉스시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아직까지 '수사중'이라고만 밝힐 뿐 성범죄 사건인지 또는 얼만큼 수사가 진행됐는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애리조나주의 더그 듀시 주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방법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문제의 시설은 모든 수용자에 대한 건강과 안전 검진을 재실시 했다. 현재 해당 시설은 경찰과 함께 경위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