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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BS의 '일본해' 표기, 소신발언 한 방탄소년단
美CBS의 '일본해' 표기, 소신발언 한 방탄소년단
  • 박서은
  • 승인 2019.04.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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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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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 방송사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자 해당 부분을 지적하며 올바른 표기를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CBS 뉴스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측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케이팝 돌풍'이라는 제목으로 8분20초 분량의 방송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선데이 모닝 측은 해당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기에 앞서 한국과 서울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주는 화면을 내보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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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들은 즉각 CBS 선데이 모닝 트위터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다. 굉장한 정치적 이슈다. 최소한 두 단어를 함께 적었어야 했다"며 잘못된 지도 표기에 정정 요청을 했다.

인터뷰에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소신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선데이 모닝 진행자 세스 돈 CBS 특파원이 군입대 관련 질문을 던지자, 멤버 진은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라며 "언젠가 올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멤버 7명이 해체되거나 갈라질 수 있는 상황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리더 알엠(RM)은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저 지금의 활동을 즐기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