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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법원 출석했다가 돌아간 벤쯔
조용히 법원 출석했다가 돌아간 벤쯔
  • 박서은
  • 승인 2019.04.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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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유명 먹방 크리에이티브 밴쯔(본명 정만수, 29)가 지난 25일 법원에 출석했던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밴쯔는 다음 날(26일) SNS를 통해 공개 사과하며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밴쯔는 지난 2017년 건강식품 브랜드 잇포유를 론칭했다. 그는 다이어트 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등을 집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밴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잇포유 대표 정만수입니다. 먼저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잇포유는 지난 2018년 6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 18조 제1항 제3,6호 심의받지 아니한 내용의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위반한 혐의로 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만의 비밀이라는 제품, 제품 패키지 자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한 후 광고를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고, 해당 광고 심의 당시 심의의 범위가 인터넷으로 표기돼있어 온라인에 모든 광고는 가능한 줄 알고 광고를 집행했다. 하지만 홈페이지 내 상세페이지에 대한 것들까지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하는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밴쯔는 그러면서 "처음 법률 위반으로 구청 연락을 받은 순간부터 모든 광고를 중지했다"면서 "법에 위반되는 모든 광고도 삭제 처리했다. 이후 광고는 모두 철저히 검수하고 심의를 받은 뒤 집행하고 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무지한 상태로 광고를 진행하다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죄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따를 생각이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