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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중생, 스마트폰으로 은밀한 곳 몰카 찍다 '덜미'
10대 여중생, 스마트폰으로 은밀한 곳 몰카 찍다 '덜미'
  • 우승진
  • 승인 2019.04.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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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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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우승진 기자] 한 10대 여학생이 도서관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카메라를 찍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34분께 '전주 시내 한 도서관 화장실에 몰카범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탐문 끝에 A양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2년~2018년 5월) 불법촬영범죄 피의자 중 남성 비율이 97%로 압도적이었다. 여성 피해자 비율은 84%에 달한다. 

이례적으로 여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었다는 점에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해당 여학생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