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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박유천 다리…'메스버그' 필로폰 부작용 때문?
썩어가는 박유천 다리…'메스버그' 필로폰 부작용 때문?
  • 박서은
  • 승인 2019.05.0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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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부작용인 '메스버그'와 비슷해 보인다는 박유천 다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필로폰 부작용인 '메스버그'와 비슷해 보인다는 박유천 다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플러스 박서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필로폰 복용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의 다리에서 필로폰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메스버그' 증상이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박유천의 다리가 찍힌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반바지를 입고 있는 박유천의 양쪽 다리에는 알 수 없는 상처들이 보인다. 언뜻 보기에도 상처들은 심각해 보이며, 심지어 오른쪽 종아리에는 대형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박유천은 당시 다리 상처에 대해 "심한 스트레스로 대상 포진에 걸렸고 그 후유증으로 생긴 상처"라면서 마약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도 같은해 7월 그가 성폭행 논란으로 힘들어 한다면서 "온몸이 진짜 썩어가고(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다. 전신이. 저 말고)"라며 상처 사진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마약투약 사실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결백을 강력 주장하던 박유천은 같은달 23일 다리털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오자 태도를 바꿨다.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해부터 마약투약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7년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 상처가 마치 '메스버그'와 비슷해 보인다는 것이다. '메스버그'는 필로폰의 의학적 용어인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과 벌레를 뜻하는 버그(Bug)의 합성어다. 필로폰 투약시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로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현상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