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연애 프로그램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했던 현숙과 상철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안겼다.
현숙과 상철은 지난 18일, 커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게시글을 통해 촬영 당시의 분위기와 소감을 전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커플 화보 촬영이 무척 즐거웠고, 그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인지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화보 촬영부터 예식장 예약까지 한 치의 빈틈 없이 진행해 주신 능력자 대표님 덕분에 드디어 어제, 예식장을 예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8월 24일, 우리가 서로를 알아보았던 여름보다 조금 늦은 시기이지만, 부부로서의 인연을 시작하려 한다”며 “정말 소중한 인연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이며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방송 당시 진심 어린 대화와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커플 계정을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이번 결혼 소식은 프로그램 팬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솔로 남녀들의 진지한 만남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시즌마다 다양한 커플들이 탄생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숙과 상철은 그중에서도 특히 진정성 있는 소통과 자연스러운 케미로 주목받은 커플이었다.
이제 방송을 넘어 실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들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